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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한 '모의평가' 6월 1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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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한 '모의평가' 6월 18일 실시

한국사 영역 제외한 전 영역에 처음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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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6월 18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2020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 처음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오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에 더하여,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6~28일까지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 시험장의 문제지 보안과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

지난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어 문제 공개 전 유출하거나 유포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9등급)만을 기재한다. 아울러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7월 9일 에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20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고 시침, 분침(초침) 기능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