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이하 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연방정부로부터 인공호흡기 170개를 받았으나 도착하자마자 확인해보니 고장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 인공호흡기들을 전문업체에 맡겨 수리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섬 주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중환자실에 수용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전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