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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대박운' 베조스 아마존창업자, 코로나19 사태에도 순자산 55억 달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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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대박운' 베조스 아마존창업자, 코로나19 사태에도 순자산 55억 달러 늘어

주식폭락 전 지난달 340만주 매각…아마존 주가는 폭락장서 다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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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베조스 CEO는 아마존 주식을 팔아 자산도 늘리고 아마존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선방하는 기막히게 운도 좋은 경영자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래드바이블 등 외신들에 따르면 세계 최대 부호인 베조스는 지난달 주식폭락 전에 아마존 주식을 팔아 55억 달러(약 6조6700억 원)를 벌어들여 자신의 자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베조스 창업주는 1170억 달러(약 930억9000만 파운드)에 상당하는 경이적인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지난달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이같이 순자산을 증가시켰다. 베조스 CEO는 지난달 주가가 최고치에 도달하기 직전에 아마존 주식 340만주를 매각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공포로 주식시장이 벼랑 끝에 서 있는 위기상황을 맞아 아마존을 포함해 주요종목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지난 26일 아마존(베조스 CEO의 지분은 약 12%)의 주가는 비교적 선방해 주당 1920달러를 회복했다.

베조스 CEO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중에 순자산을 늘린 부호들도 있다. 7조 달러를 굴리는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회사 블랙록(BlackRock)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와 글로벌 정보제공업체 IHS 마키트(Markit)의 CEO 랜스 우글라(Lance Uggla)도 자산을 늘렸다. 하지만 베조스와 비교도 안된다.

베조스 CEO는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인 시간당 근로자 10만명을 새로 고용하고 임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