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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토지가격 '반토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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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토지가격 '반토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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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베트남 다낭의 토지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낭 토지 가격이 크게 감소했다. 일부지역의 경우 코로나전에 비해 절반이상 가격이 떨어진 곳도 나왔다.

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등에 따르면 3월말을 기준으로 다낭 시 토지 가격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 100㎡당 40억 동(약 2억 원)이었던 다낭 남쪽의 호아 쑤언 (Hoa Xuan)도심지 캄 레(Cam Le)군은 현재 25~27억 동(약 1억300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FPT도시 지역 90㎡ 면적 부지는 30억 동(약 1억5000만 원)이상의 가격으로 판매 됐지만 현재는 22억~23억 동(약 1억1000만 원)으로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리엔 차우(Lien Chieu)군 호아 방(Hoa Vang)구에 위치한 다낭 시 북서쪽 관문에 있는 골든 힐(Golden Hills)프로젝트의 가격은 부지당 36억동(약 1억8,000만원)에서 19억동(약 9,500만원)미만으로 떨어졌다.
다낭 땅을 매매하는 페이스 북의 수많은 업자들은, 현재 판매 활동이 코로나 이전과 달리 조용해지고 있다. 다낭에 있는 부동산회사의 웹 사이트에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할 정보가 없다. 다낭의 토지 구매에 대한 현재 정보는 주로 오래된 프로젝트 토지에 대한 정보들이 전부다.

코로나외에 다낭의 토지 가격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한 이유는 당국이 위법한 부동산 거래에 대해 개인과 단체를 기소하고 조사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콘도텔 사업을 시작하면서 높은 이율을 약속했지만 결국 약속된 이율로 지급을 못하겠다고 선언하며 중단된 코코베이(Cocobay)프로젝트가 있다. 최근에는 꽝 남(Quang Nam)공안이 다낭 녓 떤 남(Da Nang Nhat Thanh Nam)이라는 회사가 코코그린홈(Coco Green Home)프로젝트의 토지를 판매하는 사건을 사기로 판단하고 기소했다.

2019년 초부터 다낭은 허가된 토지 프로젝트가 없는데다 하노이와 호찌민 시의 투자자들도 더 이상 투자에 나서지 않으면서 토지 가격이 급락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