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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플로리다 등 복수 주 정부, 중국 상대 코로나19 피해 집단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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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플로리다 등 복수 주 정부, 중국 상대 코로나19 피해 집단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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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사우스비치 해변 입구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세계 최다를 기록하면서 외출 규제와 점포 등의 폐쇄가 잇따르고 있는 미국에서 중국에 대해 손해배상 지급을 요구하는 집단소송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이달 중순 중국에서의 감염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대유행을 초래했다며 개인과 기업이 중국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다.

플로리다의 소송에서 원고 측은 중국 정부에 대해 바이러스가 위험하고 세계적 유행을 일으킬 것을 알고도 대응을 늦추는 한편,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못 본 척하거나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법정에서 중국의 책임을 입증해 건강 피해나 경제적 손실에 대해서 거액의 배상을 요구할 자세다.

미국의 미디어에 의하면 중국을 상대로 한 같은 소송은 텍사스주나 네바다주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