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는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삶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안 제126호/TB-VPCP를 발표했다. 푹 총리는 기획투자부 회의를 통해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기관이 주재하여 전문가를 초빙해 협의한 뒤 초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우선 2020년 경제적 성장에 관련한 개발목표 달성에 대한 변동사항은 없었다. 주 정부와 지역 당국들은 공공 투자에 대한 자본 지출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성장이 하락된 부분을 상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2019년 소지되지 않은 예산과 2020년 공공부문 예산 100%를 투자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정부는 베트남 동부 해안쪽의 북-남 고속도로 프로젝트(8개 고속도로)와 미 투안-칸토(My Thuan-Can Tho)고속도로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합작 투자 (PPP・Private Partnership)방식을 100%공공투자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미 투안-칸토 고속도로의 경우 민간합작과 공공투자 방식 모두 가능토록 했다.
관련 당국은 적절한 시기에 주 예산에서 지원 패키지를 제안하기 위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파악해야 한다.
총리는 사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솔루션을 구현하고 국가가 정한 상품 가격을 엄격히 통제하며, 식량, 식품 및 필수품을 충분히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