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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의 사촌누나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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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의 사촌누나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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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왕실 구성원이자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의 사촌 누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 등은 펠리페 6세 국왕과 사촌 관계인 마리아 테레사 부르봉 파르마 공주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86세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숨진 첫 스페인 왕실 구성원이자 유럽 왕실 구성원이다.

언론에 따르면 열흘 전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됐다.

간호사가 그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인 보건부는 27일 현재 코로나19 사망자가 4858명으로 전날보다 76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7871명이 늘어나 6만459명을 기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