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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독일 정부, 빅데이터 이용 코로나19 환자추적 검토…한국 성공사례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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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독일 정부, 빅데이터 이용 코로나19 환자추적 검토…한국 성공사례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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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현지시간 27일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속도가 완화될 경우, 재발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나 위치정보를 이용해 환자를 추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의 위치추적 앱.

독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해서 현재 도입하고 있는 휴교나 이동제한 등의 대책이 성공해 감염 확산 속도가 완화될 경우, 감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나 위치정보를 이용해 환자를 추적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슈피겔’지와 ‘남독일신문(Sueddeutsche Zeitung)’이 보도했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사나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이용을 추진하는 한국의 예를 따를 것을 독일 내무부가 전략문서에 제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에서는 옛 동독에서 비밀경찰 ‘슈타지’가 국민 생활을 감시한 과거가 있어, 정부에 의한 감시는 찬반논란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개인정보 보호법은 세계 최고로 엄격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슈피겔’지에 따르면 전략문서는 검사의 신속화와 효율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빅데이터와 위치추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독일에서는 현지 시간 26일 현재 4만2,28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253명이 사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