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에어비앤비,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통큰 지원’

공유
0


[글로벌-Biz 24] 에어비앤비,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통큰 지원’

center
에어비앤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통큰 결단'을 내렸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감염병 극복을 위해 ‘통큰 지원’을 결정했다.

27일 관련 업계와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중순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의 예약이 반토막 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월 셋째 주 5만 명에 육박했던 에어비앤비 이용자가 3월 첫째 주에는 약 2만 명으로 급감했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 최근 감염병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전 세계에서 10 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6000명을 위한 공간을 마련, 의료진 등을 지원하는 중이다.

숙소를 제공하는 호스트를 위해서는 적십자, 국제 구조위원회, 국제 의료봉사단 등과 협력을 벌여 요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돕기 위한 펀드를 운영, 수익금을 모아 이를 기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에어비앤비는 고객이 숙박 예약을 무료로 취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입국 금지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무료 예약취소 정책을 전 세계 모든 나라로 확대해 고객은 수수료나 위약금 없이 모든 예약을 취소할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