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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3D프린팅, 코로나 인공호흡기 부족사태 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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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3D프린팅, 코로나 인공호흡기 부족사태 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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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의 이안 차나스 팀장. 사진=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호흡기 부품을 만드는 기술이 지구촌 곳곳에서 개발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인공호흡기 부족사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클리브랜드닷컴은 고가의 인공호흡기 제작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누구나 손쉽게 인공호흡기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3D 기술이 지구촌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학분야에서 유명한 미국 클리브랜드 소재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첨단과학개발팀의 이안 차나스 팀장은 “인공호흡기에 들어가는 전자부품, 소프트웨어, 구동장치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3D 프린팅으로 만들 수 있는 나머지 부품을 활용하면 인공호흡기 제작이 용이해진다”고 밝혔다.

클리브랜드닷컴에 따르면 실제로 유럽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나라에 속하는 이탈리아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통상 1만 달러가 넘는 인공호흡기용 밸브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단돈 1달러에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완성된 인공호흡기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3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연구진은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부품과 기존에 유통되는 기성 부품을 활용해 오픈 소스 인공호흡기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지난 17일 착수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