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긴급항목 점검을 통해 13개 항목 중 10개 항목은 합격점을 받았으나 3개 항목이 자체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면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잘 활용해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하반기 전국최초로 지자체 복지기준을 마련해 매년 지속적인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기본생활 기준 ▲혹서기‧혹한기대비 기준 ▲교육 및 문화 기준 ▲돌봄대상 기준 등 4대 분야 기준을 두고 복지정책을 운영 중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