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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패닉장 투자법 "바닥 찾아 헤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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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패닉장 투자법 "바닥 찾아 헤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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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바닥 타이밍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모닝스타는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패닉 속에 세계 경제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느긋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소탐대실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경기침체는 불가피해보인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미 국내총생산(GDP)이 24%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모닝스타 헬스 전략가 캐런 앤더슨은 그러나 이번 경기침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의경기침체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해보이지만 그처럼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도 그렇다.
드비어그룹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나이젤 그린은 이번 경기침체는 깊겠지만 짤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에 오랫동안 쌓인 불균형이 원인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에 따른 침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그린은 모든 경기침체는 새로운 세상을 연다면서 "코로나19 경기침체는 우리가 사는 방식, 기업, 투자 방식 모두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린은 이같은 변화 가운데 하나는 미국도 마이너스 금리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미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낮췄고, 초단기 국채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진입했다. 유럽,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서서히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

그린은 마이너스 금리에서는 현금이 더 이상 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모닝스타는 이제 약세장이 끝나고 있다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흐름으로 볼 때 약세장에서 어디가 바닥인지를 찾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모닝스타는 바닥이 언제가 될지 공들여 찾는 대신 경기침체기나 약세장에서 헐값에 나온 우량주를 사들이는 것이 현명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