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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출입구 감염 낮추기 위해 '모바일 문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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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출입구 감염 낮추기 위해 '모바일 문진' 진행

세브란스병원이 출입구 문진 대신 모바일 문진을 시행한다. 사진=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이 출입구 문진 대신 모바일 문진을 시행한다. 사진=세브란스병원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이 '모바일 문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은 그동안 출입문에서 해외나 대구지역 등의 방문력을 종이에 답변을 적는 방식으로 문진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이는 출입문 앞에 환자와 보호자가 몰리면서 감염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병원은 모바일 문진을 도입했다. 문진은 예약 방문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으로 이뤄지며 답변에 따라 QR코드가 생성된다. 출입이 가능하면 검은색 QR코드가 나타나고 추가 문진이나 안심 진료소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는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병원 관계자는 "모바일 사전 문진으로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문진 정확성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