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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반기 일자리 1400만 개 사라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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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반기 일자리 1400만 개 사라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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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업수당 청구 관련 업무를 처리하려는 사람들이 '원스톱 커리어 센터' 앞에 줄을 서 있다. AP/뉴시스


미국의 일자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400만 개나 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EPI)는 지난 19일 낸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문을 닫으면서 오는 6월까지 미국에서 14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전체 민간부문 일자리의 10%가 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소매, 레저, 접대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소I 수석 애널리스트인 줄리아 울프와 데이비드 쿠퍼는 "이 분야는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 분야 비율이 높은 네바다와 몬태나, 하와이 등이 크게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PI는 또 경제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올해 최소 2조1000억 달러의 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