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발표되는 마이크론의 2분기(회계연도 기준) 실적은 주당 36센트 순익에 46억90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호세이니는 23일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주가에 최대 기폭제가 될 재료는 2분기 실적보고서가 아니라 5월까지는 전망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 둔화 정도"라면서 "마이크론의 중국 노출(화웨이와 킹스턴을 합쳐서 20~25%),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낮은 수준의 재고라는 두 요인이 완충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유럽연합(EU)과 북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아직 정점을 찍지 못했지만 중국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됙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올들어 강한 하강 압박을 받아왔다. 주가는 19% 넘게 폭락했다. 그러나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하락폭 24%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옵션 시장에서는 마이크론 주가가 실적발표 뒤 상하로 17.9% 변동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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