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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신규 확진자 11명추가 총 1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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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신규 확진자 11명추가 총 1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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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일 11명 추가되면서 총 134명으로 늘었다.

124번 확진자는 호찌민 시에 사는 52세 브라질 국적 남성이다. 125번 확진자는 호찌민 시에 거주하는 남아공 국적의 22세 여성이며, 126번 확진자 역시 28세 남아공 국적 남성이다. 127번 확진자는 호찌민 시 거주 23세의 베트남 남성이며, 128번 확진자는 하이퐁 거주 20세 남성으로 영국 유학생이다.
129번 확진자는 하노이 시 거주 20세 베트남인 남성으로 영국 유학생이다. 130번에서 132번 확진자는 스페인 국적의 사람들이며, 133번은 라이차우성 66세 베트남인 여성, 134번은 하노이에 거주하는 10세 베트남 남성이다.

오늘(25일)까지 의심증상으로 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인 사례는 총 1600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격리 시설 수용자도 약 5만명을 육박하면서 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베트남의 확진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반 해외 유입사례에서 점차 지역사회로 감염사례가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모양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