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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 취임…"고객신뢰회복으로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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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 취임…"고객신뢰회복으로 동반성장"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사진)이 25일 취임식에서 고객신뢰회복으로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사진)이 25일 취임식에서 고객신뢰회복으로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취임했다.

이영창 사장(60세)은 이날 “중요한 시기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금융위기 전후 일선현장과 경영지원책임자로서 체험한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한 신한금융투자가 빠른 시일내에 고객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고객의 수익과 직결되는 직원들 역량 강화에 집중투자해 ‘직원전문성강화를 통한 직원-고객-회사의 동반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창 신임 사장은 1990년에 입사해 약 25년간 대우증권에서 근무하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증권맨이다. 리테일, 주식운용, 자산관리(WM), 홀세일 등 증권업 전반에 거쳐 주요 사업분야를 두루 거친 자본시장 베테랑으로 통한다.

신임 이대표는 3년간 끈질긴 법률 검토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2009년 한국 자본시장의 대표인 투자은행(IB) 상품인 한국형 기업인수전문회사(스팩)을 만든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