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멀티탭 브랜드인 파워존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멀티탭의 수명은 2년이다. 이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도 안내하는 사항으로 적정 사용기간이 지난 노후한 멀티탭의 사용은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다.
멀티탭 사용 시 사용기한을 체크하고 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스위치가 고장나거나 콘센트가 헐거워졌다면 안전 접지극과 안전 플러그 설계가 돼 있는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정격용량을 준수하며 사용해야 과부하로 인한 기계의 고장도 막을 수 있다.
파워존 관계자는 "노후한 멀티탭은 화재나 폭발의 가능성이 있다. 멀티탭을 교체할 때도 '파워존 멀티탭'과 같이 난연 소재를 사용해 1차적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예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