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특화매장은 지난해 5월 이마트24가 처음 선보인 편의점 안의 전문코너다. 각 점포의 상권, 평수에 따라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 매대에 관련 상품이 놓이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200여 점포에서 운영되고 있다.
먼저 ‘균일가 존’ 매대 하단에 망으로 된 선반을 설치하고 1000~1500원의 제품을 진열했다. 수입과자 특화매장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가성비 스낵에 대한 고객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SNS 이슈 상품을 강화할 방안도 마련했다. 오는 26일 초코칩 쿠키 ‘페이머스 아모스’(미국)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에는 ‘흰쥐 마시멜로’(독일)도 재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입과자가 이마트24의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