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부평 1순위 청약 결과 48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4만1048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84.29대 1로 전 타입 1순위 당해에서 청약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부평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했지만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 등이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부천, 서울 등에서도 문의가 많다”면서 “단기간 계약을 끝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같은 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모델하우스(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 위치)에서 진행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청약 당첨자와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 가능하며, 계약 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시 37.3도 이상시 입장이 제한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