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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 캘리포니아 버섯재배업체 리스테리아균 감염의심 팽이버섯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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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 캘리포니아 버섯재배업체 리스테리아균 감염의심 팽이버섯 리콜

관스 머쉬룸, 지난 23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등 3개주에 유통된 자사제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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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스 머쉬룸의 팽이버섯 제품. 사진=FDA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버섯재배업체 관스 머쉬룸((Guan’s Mushroom)이 ‘리스테리아균’의 감염이 의심되는 팽이버섯을 리콜한다.

24일 더팩커 등 미국 농산물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관스 머쉬룸이 자사 팽이버섯 7.5온스 봉지제품 전부를 리콜키로 했다.

관스 머쉬룸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지난 9일 소비자들에게 캘리포니아주 몬테베로의 선홍푸드로부터 수입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지말도록 경고한 이후 지난 23일 팽이버섯을 리콜키로 결정했다.

관스 머쉬룸의 팽이버섯은 캘리포니아, 뉴욕, 펜실베이니아주의 소매점에서 농산물 유통업자 또는 도매업자를 통해 유통됐다. 팽이버섯 제품 앞면에는 회사로고와 함께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로 설명문이 쓰여져 있다.

FDA에 따르면 관스 머쉬룸은 자사 팽이버섯 유통을 중단시켰다. 관스 머쉬룸의 팽이버섯은 200g의 25개 봉지가 한 박스에 넣어져 유통된다.

관스 머쉬룸의 팽이버섯과 관련된 질병은 없었지만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에 의한 정기검사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됐다.

FDA는 지난 18일 고령자, 임산부, 유아 등 리스크가 높은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지말 것을 권고했다.

FDA에 따르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오염으로 미국내 17개주에서 36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이중 30명이 입원했으며 캘리포니아주, 하와이, 뉴저지주 등에서는 적어도 4명이 사망했다. 6명의 임산부가 리스테리아균의 오염으로 식중독에 걸렸으며 2명은 유산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