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사는 아주 작은 신속 진단 키트로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는 지난 23일 승인된 세페이드(Cepheid)의 진단 키트에 이은 것이다. 둘 다 PCR 기반의 분자 테스트로, 환자의 점액 샘플에서 바이러스 DNA의 존재를 확인한다.
이 두 가지 진단 키트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샘플들을 수집한 지점에서 외부 시험 시설로 운송할 필요 없이 훨씬 더 빠르게 검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 검사는 편리성 및 신속한 결과 제공이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의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노출 가능성을 제한하는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진단은 메사의 애큘라(Accula) 검사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지만, 그 장비는 이미 독감뿐만 아니라 다른 덜 심각한 장비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그 전에는 사스를 포함한 세계적인 유행병 대응에 사용되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