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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은행 수수료 10% 수준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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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은행 수수료 10% 수준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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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기존 은행 송금 대비 10분의 1 수준의 송금 수수료로 해외 송금이 가능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망을 활용해 기존 은행 송금 대비 10분의 1 수준의 송금 수수료로 해외 송금이 가능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송금인의 유니온페이 카드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수취인의 유니온페이 카드번호, 이름만 알면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은행 스위프트(SWIPE)망을 활용한 외화 송금 대비 전신료, 중개 수수료, 수취 수수료가 없어 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송금에 걸리는 시간도 평균 30분 내외로 통상 3일 이상 걸리는 은행 송금 시간보다 짧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 회원이며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중 카드 결제계좌를 KB국민은행 계좌로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은 향후 다른 은행 결제계좌를 카드 결제계좌로 사용 중인 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송금은 중국 지역에 한해 가능하며 향후 비자나 마스터 등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 북미, 유럽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송금 한도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 1일·연간 최대 미화 5만 달러다.

송금 시 환율은 KB국민은행 전신환매도율이 적용되며 송금 수수료는 원화 환산 송금 금액이 100만 원 이하면 3000원, 100만 원을 초과하면 5000원이다.

송금방식은 즉시 송금 또는 지연 송금 중 선택 가능하다. 지연 송금의 경우 송금 요청 후 두 시간 후 송금이 이뤄지며 지연시간(2시간) 내에는 송금 취소가 가능하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