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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주가, 바닥찍었나…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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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주가, 바닥찍었나…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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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주가가 바닥을 찍고 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하이투자증권
오리온 주가가 바닥을 찍고 상승할지 주목된다. 최근 급락장에서 주가가 밀렸으나 중국에서의 실적이 예상 밖으로 선방하며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52%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서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7542주 사자로 순매수상위창구 1위다.

시장에서 코로나19에도 실적이 선방하며 주가도 상승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리온은 13일 공시에서 2월 실적은 매출 1397억 원(+32%,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194억 원(+43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법인은 매출 507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영업이익률 9%를 달성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 기여도 높은 중국과 한국은 지난 2월이 코로나19 영향에 극도로 노출된 시기이다”며 “걱정이 컸으나 예상을 넘어선 견고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3월도 법인별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현재 공장가동률와 물류센터, 리테일활동률 등 기존 대비 90% 수준의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구매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도 실적이 선방하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주가흐름도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가 한 고비를 넘긴 중국 내 상황을 고려하면, 중국 익스포저(위험노출금액)를 가진 기업 중 영업실적과 주가회복에 있어 가장 빠른 정상화 움직임을 보일 업체는 오리온이다”며 “동종업체 대비 20% 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가치평가)까지 고려한다면 정상화 이후 외형성장속도의 개선이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목표가의 경우 유안타증권 15만 원, 하이투자증권 13만 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