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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스트코, 코로나 ‘공황 구매’에 공급부족으로 일부 품목 구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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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스트코, 코로나 ‘공황 구매’에 공급부족으로 일부 품목 구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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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도 코로나19로 일부 품목에 대한 구매 제한 조치를 취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미국의 일부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일부 품목에 대해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당혹스러울 수 있으나 현재 코스트코에 납품되는 물량은 평소의 3분의 2 이상으로 줄었다. 특히 소비재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알려졌다. 생수, 식품류도 사정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지난 6일에는 치노 힐즈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물품 부족에 항의하는 고객들의 다소 거친 행동으로 치노 힐즈의 모든 경찰력이 치노 힐즈의 코스트코에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결국 코스트코는 하루에 회원들이 구매할 수 있는 회수를 2번으로 제한하고 그마저도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수량을 제한하기까지 했다. 코스트코 회원들은 지난 6일을 ‘검은 금요일’이라 부르며 “커다란 메뚜기 떼가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매장이 텅텅 비었다”고 이날의 혼란을 묘사했다.

코스트코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증가했다. 코스트코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이중 적어도 3%는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마저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보인다. 적어도 3% 이상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늘어난 물량일 것이라는 것이 외부의 분석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