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씨는 이 학원 원장과 20∼30분간 1 대 1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온천 교회 신도이자 이 학원 수습직원이 처음 감염된 이후 원장과 고교 수강생 2명, 학부모 1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어학원 특성상 마스크를 쓰기 쉽지 않고 비말이 많이 튀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A씨는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증상을 호소하지 않아 검사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