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중단을 결정했으나, 지속적인 확산으로 2주 더 경마시행 중단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마사회는 운영 중단 기간 동안 감염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동시에 매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전체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오는 27일 이후의 추가 휴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질병관리본부의 대응 태세, 자체 방역태세 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경마 중단으로 인한 관련 종사자와 입점 사업체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 대책은 현재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