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5일 구직자 29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5.7%가 코로나 19를 ‘위기’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 채용 연기 및 취소에 따른 허탈함과 불안함’ 39.7%, ‘상반기 채용이 아예 취소됨’ 13%, ‘채용 연기에 따른 경쟁자 증가’ 2.2% 등이었다.
반대 의견을 가진 구직자들은 73.6%가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공을 더 들일 수 있어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채용 규모 확대’ 20.8%,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을 더 쌓을 수 있음’ 5.6%였다.
이들 가운데 67.9%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하려던 기업의 채용 또는 응시하려던 시험이 연기, 취소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