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네스프레소는 아동 노동을 활용하는 것은 비난 받을 일이라면서 제휴 농장들을 비난하고 앞으로는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가장 최근에는 문제의 농장들에서 구매한 적이 없다”면서 “C.A.F.E 규정을 준수했다는 점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문제의 농장들과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C.A.F.E 규정은 스타벅스가 국제 환경단체와 협력해 만든 윤리적 커피원두 구매에 관한 가이드라인이다.
네스프레소는 디스패치의 폭로 직후 진상 규명을 위한 자체적인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제휴 농장들로부터 커피 수입을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