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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흥반도체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공장은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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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흥반도체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공장은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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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삼성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내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해당 확진자는 반도체 공장 업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

협력업체 직원인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사업장 내 구내식당 뒤편 전처리장에서 야채소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과 접촉한 협력업체 직원 등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된 상태다. 구내식당은 소독한 뒤 1일까지 폐쇄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 구미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소속 직원 1명도 전날(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2차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1주일 전쯤 수원사업장으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속 구미사업장 2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사흘간 공장이 폐쇄됐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