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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글로벌 자동차업체, 제네바 국제모터쇼 취소로 데뷔예정 신차 온라인공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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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글로벌 자동차업체, 제네바 국제모터쇼 취소로 데뷔예정 신차 온라인공개 선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1천명이상 참석 행사 금지에 전격취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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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위스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공개된 피닌파리나 브랜드의 럭셔리 전기 하이퍼카 모습.
제네바 국제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취소된 가운데 BMW, 포르쉐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온라인으로 신차를 선보일 방침으로 선회했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다음주 개막돼 11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네바 국제모터쇼가 이날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격 취소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업체들은 이번 제네바 모토쇼에 출품해 선보이려고 했던 고급 브랜드차량과 슈퍼카들을 온라인상에 데뷔시키고 있다.

제네버 국제모터쇼를 운영하는 기획사는 웹사이트에서 “모터쇼의 취소는 유럽및 현재 스위스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는 예방책”이라고 밝혔다.

올리버 집세(Oliver Zipse)의 BMW 최고경연자(CEO)는 3월3일 BMW 컨셉 i4라는 새로운 컨셉트차량의 글로벌 데뷔를 위한 기자회견을 온라인상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는 이번 발표에서 “우리는 이 결정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지만 박람회가 평소와 같이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벤틀리도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방송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신차 공개 타이밍을 검토하면서 물류 작업에 대처하고 있다.

포르쉐는 또한 대변인에 따르면 다음달 3일에 새로운 플래그십 911 시리즈를 발표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도 신차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이메일 성명서에서 “쇼를 위해 계획된 신차공개를 제공하는 다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피아트 브랜드에서 새로운 전기자동차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예정된 67건의 기자회견을 통해 차량을 공개할 예정인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시회의 취소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제네바 국제모터쇼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참석하는 행사를 금지한다는 스위스정부의 발표이후 취소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