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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레몬, 장중 상한가 껑충…공모가 대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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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레몬, 장중 상한가 껑충…공모가 대비 급등

레몬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인 28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레몬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인 28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레몬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몬은 28일 1시 17분 현재 시초가 대비 25.45%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몬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로 시초가는 8620원에 출발했다. 공모가(7200원) 대비 약 64% 급등한 수준이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상한가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레몬은 나노소재 전문업체다. 주력사업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성능 전자파 차폐(EMI) 부품, 방열시트와 극세기공을 가진 나노 멤브레인 소재의 제조다.

나노 멤브레인은 나노섬유들을 쌓아 모은 고기능 소재를 뜻한다.

갤럭시 S시리즈, 노트시리즈, 5G시리즈 등 스마트폰은 물론, 아웃도어브랜드인 노스페이스에도 나노 멤브레인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12일과 13일 수요예측(기관사전청약)에서 공모가는 공모희망가(6200원~7200원)의 최상단인 7200원에 확정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