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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이 모자란다”… 대구 확진자 570명 입원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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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이 모자란다”… 대구 확진자 570명 입원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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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 병상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환자 수는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국가지정 198개, 민간 879개 등 1077개를 넘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고위험군은 중증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배정하는 게 원칙"이라며 "예를 들어 맥박, 연령, 기저질환(지병) 등을 중증도 분류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구 확진자 1017명 가운데 447명만 입원을 완료한 실정이다.

나머지 570명은 대기 중이다.

대구에서는 병상 부족으로 입원 대기 중이던 70대 남성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이 환자는 고령에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는데도 입원 대기 상태에 머물다 결국 사망했다.

정 본부장은 "환자 사례별 중증도와 고위험 요인을 확인해 우선 입원 조치하거나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에 배정하고자 한다"며 "시도 단위로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의료진 중심의 컨트롤타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