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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0선 뚝…금리동결 ‘찬물’에 연중최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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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0선 뚝…금리동결 ‘찬물’에 연중최저가 경신

외국인 나흘째 순매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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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2050선으로 밀리며 추가하락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50선으로 밀렸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이 커진 가운데 한국은행 금웅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소식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05%(21.88포인트) 내린 2054.89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하락세다. 다시 연중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할 것에 대한 걱정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 영향으로 코스피는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에 낙폭이 점점 확대됐다. 외국인이 순매도물량을 늘리며 하락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나흘째 순매로도 그 규모는 4097억 원에 이른다.

반면 개인투자자, 기관투자가는 각각 68억 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5조5134만 주, 거래대금은 7조5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1%(16.46포인트) 내린 638.1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관련주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카카오 2.99%, NAVER 2.67%, 삼성에스디에스 3.62%, 아모레퍼시픽 1.75% 내렸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1.06%, SK하이닉스 1.90% 떨어졌다.

반면 KT&G가 중동 지역에서의 수출 계약 소식에 3.73% 올랐다.

삼성화재 1.00%, 하나금융지주 1.27%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았으나 금리동결을 결정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며 “코로나19 확대 등 악재성 재료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