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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영원의 숲'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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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영원의 숲' 전시회 개최

파라다이스시티가 아트 스페이스에서 '영원의 숲' 전시회를 연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이미지 확대보기
파라다이스시티가 아트 스페이스에서 '영원의 숲' 전시회를 연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오는 5월 10일까지 리조트 내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PARADISE ART SPACE)'에서 '영원의 숲(Eternal Fo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그 자체로 웅장한 생명체인 숲을 주제로 기획됐다. 앤디 워홀(Andy Warhol),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과 백남준,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등 개성이 뚜렷한 9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이 그려낸 작품들이 숲이라는 상징 속에 펼쳐진다.
1층 전시장에서는 다른 세상과의 연결을 제시하는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만날 수 있고 프랜시스 베이컨과 그의 작품을 오마주한 무라카미 다카시의 회화 작품 등이 전시된다. 2층에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작품들이 숲의 이면을 이뤄 숨의 가진 의미를 보여준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영원의 숲 전시회는 각 작품이 품고 있는 서로 다른 세계들이 모여 인간과 삶에 대한 다채로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전시다. 전시장에서 교차하는 여러 얘기들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