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26일부터 정부로부터 넘겨받은 경기도 내 신천지 신자 3만 3582명에 전수조사를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유증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DNA) 검사를 받게 하고,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감염 음성이 나오더라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자 중 무증상자도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감염검사를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과천 교회 예배 참석자 중 확진자는 8명이다.
아직 전화 연결이 안되는 195명, 연락처가 없는 28명 등 223명의 예배 참석자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계속 소재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