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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호주 경제 및 산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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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호주 경제 및 산업 영향

- 중국 경제 의존도 높은 호주,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산업 피해 발생 -

- 호주 정부, 중국 의존도 완화책 강구. 우리 기업의 호주 시장 진입 기회 모색 필요 -

□ 호주의 코로나19 현황 및 정부 대응


ㅇ 호주 코로나19 발병 현황
- 호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3월 2일 기준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이 중 15명은 완치돼 안정적 상태에 있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아직 치료 중에 있음.
- 전체 확진자 중 10명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탑승객임.
- 지난 3월 1일 호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함. 사망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 탑승했던 78세 노인인 것으로 확인됨.

ㅇ 호주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2월 27일 코로나19가 전 세계 42개국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해당 바이러스를 대유행(병)(Pandemic)으로 간주하고 정부 차원의 비상사태 계획을 활성화하겠다고 선언함. 모리슨 총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코로나19를 대유행(병)으로 명명하지는 않았으나 전염병이 이미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고 정부로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해당 조치를 결정했다고 첨언함.
- (입국 제한) ① 호주 정부는 지난 2월 1일 중국 본토발 외국인의 호주 입국을 금지함. 당시 2월 14일까지로 규정됐던 입국 금지 조치 기간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위험성이 심각해짐에 따라 세 차례에 거쳐 일주일씩 연장됐으며, 3월 2일 기준 3월 7일까지 해당 입국 금지 조치가 시행될 예정임. ② 3월 1일 부 호주 정부는 이란발 외국인의 호주 입국을 금지함. 이는 최근 이란에서 호주로 입국한 사람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일부 발견 및 확산되고 있기 때문임. 이에 따라 3월 14일까지 이란발 외국인의 호주 입국이 금지됐으며, 호주 정부의 중국과 이란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연장 여부는 매주 검토될 예정임. 중국과 이란을 제외한 다른 감염 확진자 발생 국가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 않음.
- (자국민 대피) 호주 정부는 총 4차례에 거쳐 중국 및 일본에 발이 묶인 자국민을 대피시킴. 첫 번째 그룹은 중국 우한에 있던 243명의 호주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로 2월 3일 호주 전세기인 콴타스(Qantas)를 통해 크리스마스 섬에 격리 및 검역조치 됐음. 35명의 두 번째 그룹 역시 2월 5일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항공을 통해 대피해 1차 그룹이 머물고 있는 크리스마스 섬에 합류함. 세 번째 대피는 2월 9일에 이뤄졌으며 총 266명의 호주 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이들의 직계가족들이 포함됨. 이들은 크리스마스섬이 아닌 다윈 지역 노동자 캠프에 격리 조치돼 검역을 받았으며, 모두 14일 이후 집으로 돌려보내짐. 한편 2월 20일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탑승객 180여 명이 전세기를 통해 대피했으며, 호주 다윈 외곽지역에 격리 및 검역조치 됨.
- (여행 권고 기준 조정) 호주 정부는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두 국가에 대한 여행 권고 기준을 한 단계 높임. 2020년 2월 23일 부 호주의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여행 권고 기준은 2번째 단계인 ‘높은 주의 필요(Exercise a high degree of caution)’로 상향 조정됐으며, 한국의 경우 대구와 청도에 대해서는 3번째 단계인 ‘여행 재고(Reconsider your need to travel)’ 지역으로 지정함. 한편 호주의 여행 권고 사항은 총 4단계로 코로나19 발생국인 중국과 최근 입국 금지 조치 된 이란은 ‘여행 금지(Do not travel)’ 국가에 해당함.
- (응급 대처 계획 수립) 호주 보건부는 코로나19에 대한 응급 대처 계획안(Australian Health Sector Emergency Response Plan For Novel Coronavirus(COVID-19))을 수립했으며, 해당 문제 관련 국가 접근 방법 개요 및 운영 계획안을 발표함.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Initial action stage, Targeted action stage, Stand down stage로 구분해 단계별 대응 전략 및 계획을 기술함.
- (연구비 지원) 2월 18일 연방정부가 호주 연구진의 코로나19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호주 달러(130만 달러)의 보조금을 투입하기로 함. 모리슨 총리는 멜버른의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연구소(Peter Doherty Institute for Infection and Immunity)에서 백신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에 해당 지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함.

□ 코로나19의 호주 경제 영향 및 현황


ㅇ 중국 경제 의존도 높은 호주
- 호주는 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호주 전체 수출의 1/3 가량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호주 총 관광객의 15% 가량이 중국으로부터 유입됨. 호주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38%가 중국 국적의 학생들로 이들은 호주 교육 산업 수익의 가장 큰 원천이라고 할 수 있음.

ㅇ 호주 전체 기업의 15% 이미 코로나19 영향 받고 있어
- 최근 1170개의 호주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로이 모건(Roy Morgan)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2월 중순 기준 호주 기업의 약 15%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제조업의 40%, 교육 산업의 30% 가량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됨.
-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산업은 제조 및 교육 산업뿐만 아니라 여행 및 관광업, 지역 사회 서비스, 부동산 및 비즈니스 서비스, 숙박 및 식음료 서비스 등임.
- 특히 호주의 중국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로 호주 내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유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어 교육 산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 또한 중국 공장의 연이은 폐쇄로 중국 건설 부문에서의 강철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 역시 타격을 받고 있음.
-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액세스(Deloitte Access) 경제파트너 크리스 리차드슨(Chris Richardson)은 “현 시점 기준 호주는 2020년 상반기 동안 약 60억 호주 달러(39억 달러)의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야기했음.
- 한편 장기적으로는 중국 내 인프라 개발 지연 역시 호주의 주요 수출 부분인 원자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PwC는 중국 유입 관광객 및 유학생의 호주 입국 금지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 23억 호주 달러(15억 달러)로 추산함.

ㅇ 호주 정부, 산불에 이은 코로나19 악재로 불가피한 재정 지출 늘어
- 호주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산불의 여파로 20억 호주 달러(13억 달러)의 비용을 사용해야 했으며, 기존 18억 호주 달러(12억 미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던 코로나19에 대한 예산은 사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지난해 4월 발표된 2019-20 호주연방 예산안을 통해 정부는 향후 12개월 동안 71억 호주 달러(46억 달러)의 잉여금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지난해 12월 50억 호주 달러(42억3000만 달러)로 낮춰 전망했으며, 최근 발생한 산불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추가 하락이 예상됨.

ㅇ 호주 주요 인사, 코로나19의 대호주 경제 및 산업 영향 우려
- 호주준비은행(Reserve Bank Australia)의 필립 로우(Philip Lowe) 총재는 "현재 중국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호주와 중국의 관계가 그 어느 때 보다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적 영향은 사스 때보다 치명적일 수 있다."고 우려함.
- 조쉬 프라이든버그(Josh Frydenberg) 호주 재무장관 역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크게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 “코로나19의 확산이 얼마나 심각하게 지속될지 알지 못한다”며, “경제적 파장은 엄청날 것이지만 이에 요구되는 대응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음.
- 맥쿼리 대학 보건경제센터의 핸리 커틀러(Henry Cutler) 소장은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부문은 소매업, 요식업, 관광업으로 이들은 갑작스럽거나 장기적 수익 감소에 대처할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설명했으며, "문제는 소규모 사업체가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음.

ㅇ 코로나19, 호주 환율 하락에도 영향
- 3월 2일 기준 호주 달러는 최근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US$ 0.64815을 기록함. 이는 올해 1월 1일 대비 7.4% 가량 하락한 수치임.

최근 10년 AUD/USD 환율 변동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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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XE Currency

- 호주 통화 가치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는 ① 중국이 호주의 최대의 교역 상대국이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호주 경제 성장의 저하가 예상됨. 이로 인한 투자자들 위축을 들 수 있으며, ② 중국 경기 침체가 원자재 시장에도 영향을 주어 석유와 구리에 대한 수요가 모두 하락함. 호주 달러는 원자재 통화(Commodity Currency)로 코로나19로 인한 구리 및 석유에 대한 중국 시장의 수요 감소가 호주 통화 손실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됨.

□ 코로나19에 따른 호주 산업 및 기업 영향


ㅇ 자가 격리조치 및 출장 자제 지시
- 호주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가능한 해외 출장을 자제시키고 있으며, 중국을 방문하거나 중국에서 입국한 지인과의 접촉이 있었던 직원에 대해서도 14일간 자택에서 근무하도록 지시하고 있음.
- 일례로 호주 4대 컨설팅 회사(PwC, EY, Deloitte, KPMG)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한 파트너 및 직원들에게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이 확산되지 않도록 스스로 격리할 것을 요청했으며, 해외 출장 자제를 지시함.
· PwC: 후베이성에서 돌아왔거나 해당 지역의 사람들과 접촉한 직원의 경우 호주 귀국 후 14일 동안 집에서 유연하게 근무 할 수 있도록 권유
· EY: 중국을 방문했거나 해당 지역 사람과 접촉한 경우 최소 14일 동안 스스로 격리하고 건강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도록 요청
· Deloitte: 파트너와 직원들에게 중국 출장 연기 지시 및 중국 여행 자제 요청
· KPMG: 중국에서 돌아온 모든 파트너 및 직원들은 의사로부터 허가(Doctor’s clearance)를 받을 때까지 집에서 근무할 것을 당부

ㅇ (항공) 호주 콴타스(Qantas) 항공, 아시아행 항공편 축소 발표
-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사가 위기를 겪으면서 호주 콴타스 항공은 그룹의 저가 항공 계열사인 젯스타(Jetstar)를 포함해 현재 운행 중인 아시아행 항공편을 올해 5월 말까지 15% 가량 대폭 축소시키겠다고 발표함.
- 콴타스 항공은 기존 항공편의 16%, 젯스타는 14%를 축소시킬 예정이며, 시드니와 상하이 간 항공편 중단 조치는 유지하고 시드니와 홍콩 사이의 항공편은 기존 일주일 14편에서 7편으로 줄일 예정임.
- 한편 콴타스 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출장 및 여행객 감소로 1억~1억5000만 호주 달러(6500만~9700만 달러)의 매출 감소를 전망했으며, 이번 항공편 축소 조치에 따라 700여 명의 잉여 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기업 대표는 잉여 인력에 대해서는 개인연차(유급휴가) 등의 사용이 권유 될 것이라고 첨언함.

ㅇ (와인) 코로나19로 호주 와인의 대중국 수출 90% 감소
- 호주 전국 농작물의 20%를 차지하는 13억 호주 달러(8억4000만 호주 달러) 규모의 와인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음. 호주 와인 수출업체들은 올해 첫 2개월 동안 약 90%의 매출 감소를 겪었으며, 이러한 위기가 계속될 경우 수 백만 호주 달러의 손실이 예상됨을 우려함.
- 또한 매년 3000여 개의 전시업체 및 30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청두 지역 중국 식음료 박람회를 포함해 최근 다수의 무역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고 중국 전역의 레스토랑과 술집들이 문을 닫거나 10% 미만의 직원들로 운영하고 있어 중국 식음료 수출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호주로써는 적잖은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음.
- 한편 호주 최대 와인 그룹인 팬폴드(Penfolds)의 트래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s) 주식은 2월 4일 기준 중국 대형 도시 내 식당과 바(Bar)에 방문하는 고객 수가 크게 줄어들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에 의해 5.5% 가량 크게 하락함.
- 중국의 UBS 주식 전략가들은 많은 중국 고객들이 식당을 떠나면서 중국 도시 내 알코올 소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2003년 사스 발생 당시에도 중국의 맥주, 와인 등 주류 소비가 단기간 폭락한바 있다고 첨언함.

ㅇ (제조) 중국 공장 가동 중단 및 지연에 따른 물량 공급 피해 발생
- 규모를 막론하고 많은 호주 제조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내 공장 폐쇄 및 가동 지연은 호주 제조 업체들에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음.
- 중국 제조 상품의 불가피한 지연으로 인한 피해
· 호주 철도 회사 오리존(Aurizon)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제조업체가 불가항력적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공급 지연 조항을 꺼내듦에 따라 중국 우한에서 제조되는 66개의 레일 웨건(Rail wagons)의 생산 및 도착이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로써는 이에 대한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음을 우려함.
- 중국 제조공장 인력 부족으로 물량 공급 지연
· 중국 쑤저우(Suzhou) 지역에 제조 공장 및 세일즈 오피스, 물류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 산업 보호 장비 제조업체 B&R Enclosures가 중국 지사 직원들의 업무 복귀 지연으로 제조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B&R사 중국 지사 총괄 담당자는 이번 사태로 중국 설날(Lunar New year)에 고향으로 내려갔던 (중국 지사)직원들이 해당 지역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면서 현재 전체 직원의 15%만이 복귀해 근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 생산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고 이야기함. 그는 “이로 인해 현재 모든 공급망에 문제가 심각하며, 우리가 불가항력(Force majeure) 조항을 제시하더라도 해당 공장에서의 공급 불가능은 당사가 많은 고객들을 잃게 된다는 것과 고객사들 역시 물량 공급 문제로 파산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냄.

ㅇ (기타) 중국의 농수산 및 식품 수입 감소로 소상권들 피해
- 호주산 랍스터의 90~95%를 수입하던 중국의 급격한 수요 하락으로 수 백명의 호주 현지 어부들이 일거리를 잃음. 기존 대중국 수출업체들은 어부들에 조개 및 랍스터 등을 더이상 잡지 말 것 요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호주 국내 랍스터 소매가 역시 50~80% 가량 하락하는 추세를 보임.
- 중국 내 고급 식당 및 연회장에 식품 및 식자재를 수출 및 납품하고 있는 호주의 소규모 사업체들은 중국의 식당 방문객의 감소로 수출 규모가 대폭 감소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
- 중국 및 아시아 상권이 집중된 지역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다수의 일부 소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아시아계 식당 및 까페, 식품점 등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전과 대비해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됨. KOTRA 시드니 무역관에서 인터뷰한 A 한식당 K 매니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 고객들도 많이 줄었다.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봐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함.

□ 시사점


ㅇ 호주 정부, 중국 경제 의존도 완화 위한 대비책 강구
- 사이먼 버밍엄(Simon Birmingham) 호주 무역부 장관은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중국에 대한 호주 무역 의존도를 완화할 필요성을 강조함.
- 현재 비즈니스 사절단을 이끌고 인도 뭄바이에 머물고 있는 버밍엄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RCEP을 비롯한 두 국가의 무역 확대를 위해 두 국가가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스콧 모리슨 총리 역시 인도는 2019년 호주와의 양방향 무역 300억 호주 달러(195억 달러)를 달성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규모 경제 국가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인도와의 보다 활발한 무역 개방 의지를 밝힘.
- 이처럼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중국 공급망 마비에 따른 기업·산업 피해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체 시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있음. 이러한 기회를 통해 대체 가능한 한국 기업의 보다 적극적 진입 시도 노력이 필요함.

ㅇ KOTRA 화상상담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 추진
- KOTRA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는 해외바이어와의 상담기회 확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코로나19 대응 상시 화상상담 지원’을 추진 중에 있음.
- 이는 KOTRA 본사 및 각 지방지원단, 국내기업의 자사 사무실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국내 기업은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함.


자료: Australian Government/Department of Health, Roy Morgan, PWC, Deloitte, The guardian, ABC News, The Australian, Bloomberg, Australian Leisure, SBS News, Sydney Morning Herald, Australian Financial Review, Yahoo finance Australia, Business insider Australia, Inside FMCG, 기타 호주 주요 언론사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