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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회책임경영 강화…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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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회책임경영 강화…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

지배구조 모범기업…업종 30여개 기업 중 3위권
주주환원정책 적극 추진… 21년째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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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며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며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책임경영은 이익추구뿐만 아니라 환경, 지배구조 등 사회책임까지 고려해 꾸준한 성장을 이끄는 것을 말한다.

대신증권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기업지배구조 관련 B+등급, 업계 4위, 의결권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는 BB등급, 업계 3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 구성과 활동, 최고경영자, 위험관리, 감사기구와 내부통제, 지속가능경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보상측면에서는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독립된 사외이사의 감독 하에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오랜 기간 주주중심 경영을 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꾸준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신증권에 오래된 주주가 많다. 배당을 받을 목적으로 장기투자를 하는 주주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21년 연속 현금배당을 하고 있는데 IMF 이후 실시한 현금 배당금 규모만 1조 원이 넘는다. 업계에선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 배당성향으로 보면 타 대형사를 능가한다. 배당수익률도 우수하다. 보통주는 5.1%, 우선주는 7.3%로 은행예금금리를 훨씬 웃돈다.

꾸준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2002년 이후 17번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 2차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가 3.82% 상승한 것에 비해 대신증권의 주가는 5.28% 올라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입한 자사주는 ESOP(우리사주신탁제도)를 통한 장기보유를 통해 임직원들의 경영성과 향상과 장기 근로의식 고취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증권업종의 대표적인 배당투자기업으로, 장기간 주주친화정책을 펴오고 있다”면서 “최근 금융투자업은 자기자본투자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신증권도 균형배당 정책을 통해 적당한 수준의 내부유보를 쌓아 수익성을 올리는 것이 넓게 보면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오랜 기간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해 오는 만큼, 대형화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신증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대신증권은 또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사회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나아가 주주들과 이익을 나누며 주주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배당을 비롯해 주주가치의 증대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