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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도 한국 출장 금지… 네슬레 그룹 직원 29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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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도 한국 출장 금지… 네슬레 그룹 직원 29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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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식품업체인 스위스의 네슬레 그룹이 한국과 이탈리아 북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역의 해외 출장을 전면 금지했다.

다국적 기업 중 직원 전원의 해외 출장을 제한한 것은 네슬레 그룹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네슬레 그룹이 29만여 명의 직원의 해외 출장을 내달 15일까지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국내 출장 역시 최대한 줄일 것을 당부했다.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및 베네토, 한국 출장을 제한한다"며 "이탈리아와 아시아 다른 지역의 불필요한 출장은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한국 및 이탈리아 발병지를 다녀왔거나 이들과 접촉한 모든 직원은 최소 14일 간 사무실에 출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중국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독일의 전기전자업체 지멘스는 직원들의 이탈리아 여행을 제한하며 "매우 긴급한 사안"이 아니라면 출입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