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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영국 외무장관 못 만났다…'코로나19' 확산 속 부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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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영국 외무장관 못 만났다…'코로나19' 확산 속 부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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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예정됐던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강 장관은 당초 예정됐던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의 회담 대신 맷 핸콕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영 외교장관 회담이 무산된 것은 영국 측 사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영국 외무장관이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회담을 하지 못하게 돼 미안하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영국 방문의 목적이 크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P4G 정상회의 관련 협의인데 두 목적은 핸콕 장관과의 회담과 여기에 영국 외교부 아시아담당 국무상이 배석하면서 충족됐다"고 했다.

공식 발표된 양자 외교장관 회담이 연기된 것은 이례적이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강경화 장관의 유럽 출장계획을 발표하며 "2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한영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강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국에서 한국인이 입국이 제한을 당하는 와중에 출장을 가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