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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월스트리트 3대 뉴욕지수, 코로나19 팬데믹 공포로 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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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월스트리트 3대 뉴욕지수, 코로나19 팬데믹 공포로 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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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보며 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가 5일 연속 하락했다.

두 지수의 평균 모두 2018년 12월 대규모 매각 이래 5일만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고, 미국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S&P500지수가 지난 4번의 세션 동안 시가총액 2조1380억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코로나19가 스페인으로 확산된 후 한국부터 이탈리아까지 수십 개의 나라들이 긴급대응에 박차를 가한 반면,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중국 다음으로 가장 높은 16명으로 늘어나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이 올해 1분기까지 억제되기를 바라지만 아마도 그 이후에도 영향을 계속 미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스닥은 지난 수요일 도달한 최고치보다 8.7% 낮은 수치로 장을 마감했으며 S&P는 당일 최고기록보다 7.6% 낮은 수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월 12일 종가보다 8.4% 낮게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는 879.44포인트(3.15%)하락한 27,081.36포인트로, S&P 500 지수 SPX는 97.68포인트(3.03%) 떨어진 3,128.21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주가지수(IXIC)는 255.67포인트(2.77%) 떨어진 8,965.61을 기록했다. 뉴욕 증권 거래소(NYSE) 아르카 항공지수는 5% 하락하며 2011년 10월 이후 3일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한 위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쿄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너무 위험할 경우 이를 연기하거나 옮기는 것보다 2020년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날 S&P 11개 산업 부분은 모두 주가가 하락했고 SPNY는 유가가 폭락함에 따라 4%이상 하락했다.

메리어트 인터네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은 S&P에서 가장 큰 하락폭으로 8% 가까이 하락했으며, 4% 하락한 트립어드바이져(Tripadvisor)와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홀딩스(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등 다른 여행주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S&P의 가장 큰 비율로 하락한 마스터카드(Mastercard Inc) 주식도 6.7%나 하락했다.

반면 S&P 최대 상승폭을 보인 HP는 이후 미국 프린터 제조업체인 제록스 홀딩스(Xerox Holdings)의 350억 달러 인수 제의에 맞서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지원을 받고 비용절감과 자사주 매입 예정을 밝힌 후 5.7%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우민균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woo07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