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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트럼프 코로나 팬데믹(pandemic) 비상사태 … 중국 일본 입국금지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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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트럼프 코로나 팬데믹(pandemic) 비상사태 … 중국 일본 입국금지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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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트럼프 코로나 팬데믹(pandemic) 비상사태 … 중국 일본 입국금지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유행병이 될 것이라는 이른바' 팬데믹(pandemic) 공포가 밀어닥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는 코스피 코스닥,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환율 그리고 국제유가 금값 등도 출렁이고 있다. 팬데믹 공포 글로벌 금융시장이 통채로 흔들리는 모습이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26.84포인트, 비율로는 1.28% 하락한 2076.77로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3거래일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8870억원으로 2019년 11월 26일 8576억원 이후 가장 규모가 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60원 오른 1216.90원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증시도 흔들거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79.22포인트 비율로 0.79%) 하락한 2만2426.19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879.44포인트(3.15%) 급락한 2만7081.3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7.68포인트(3.03%) 내린 3128.21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55.67포인트(2.77%) 밀린 8965.61로 마쳤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확산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럽 금융시장도 흔들렸다. 영국 FTSE100지수는 138.95포인트(1.94%) 내린 7017.88에 마쳤다. 범유럽 평균지수인 유로스톡스(Stoxx)50지수는 75.47포인트(2.07%) 내린 3572.51에 끝났다. 프랑스 CAC40지수도 112.19포인트(1.94%) 하락한 5679.68로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244.75포인트(1.88%) 하락한 1만2790.49로 끝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즉 CDC가 이번 질병으로 삶이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팬데믹 공포를 제기한 것이 뉴욕증시등에 부담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적 부진을 언급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도 하락폭을 확대하게 만들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92% 떨어졌다. 홍콩 항셍 지수도 하락이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3%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 지수의 시가총액은 3조 달러 가량 감소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소 둔화했지만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 세계각지에서 환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나 대유행할 수 있다는 팬데믹 공포가 부상했다. 스위스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쿠웨이트와 바레인 그리고 이란등 중동지역 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31%대까지 떨어졌다. 금값은 차익매출로 반락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미국 연준 부의장은 코로나 공포와 관련하여 통화정책 전망의 수정을 필요로 할 것인지 판단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도 다만 상황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경제 혼란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도 있다면서 코로나 확산 상황에 맞춰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는 잘 버티고 있으며 그런만큼 연준이 코로나19로 금리를 인할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나타난 FF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기준 금리인하 가능성은 27.7%이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1.27% 상승한 27.85를 기록했다.

한국 증시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005930](-2.42%)와 SK하이닉스[000660](-3.47%) 네이버[035420](-1.84%), LG화학[051910](-1.13%), 삼성물산[028260](-1.34%)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1%)와 셀트리온[068270](0.29%)은 올랐다. 전자(-2.45%), 종이·목재(-2.21%), 전기·가스(-2.19%), 제조업(-1.55%) 등이 내리고 운수창고(2.29%)는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2.32포인트(0.35%) 내린 654.63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8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028300](-1.42%), 펄어비스[263750](-0.1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27%), 휴젤[145020](-3.25%)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79%), 케이엠더블유[032500](0.37%), 메디톡스[086900](1.10%)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0억9천600만주, 거래대금은 6조105억원이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7만주가 거래되고 거래대금은 16억원에 달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6원 오른 달러당 1,216.9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최근 3일 새 외국인이 무려 2조4000억원 규모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역대급의 외국인 순매도가 이뤄진 것이다.외국인의 묻지마 `팔자`로 코스피는 2076.77까지 내려갔다. 신종플루를 넘어서는 코로노 `팬데믹(Pandemic)`이 업습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감염과 팬데믹에 대비해야 한다고 이미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