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은 신생아실 간호사(53)가 37번 확진자로 판정받아 26일 폐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이 병원을 감염병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현장 지원인력이 병원에 머무르면서 확진자가 체류한 장소, 동선 특징, 의료기관 역량 등을 고려, 관리(격리) 방식을 결정하고 격리자가 전원 해제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 병원은 최대 2주간 폐쇄된다.
선별진료소와 응급실 등도 모두 폐쇄됐다.
폐쇄 기간 병원에 입원한 환자 100여 명과 보호자 등은 외출이 금지된다.
앞서 지난 22일 이 병원은 수술실 간호사(47)가 경남 5번째 확진자로 판정돼 임시 폐쇄됐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