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인천항 화물차주차장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편으로만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SNS계정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카카오톡 청구서 납부 ·알림 서비스' 개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중에 모바일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민원인들은 인천항만공사 온라인 고지서 수신 동의만으로도 ▲고지서 수령 ▲주차장 이용기간 조회 ▲주차요금 현금납부 ▲주차요금 카드결제 같은 화물차 주차장 요금 관련 민원업무를 모바일기기로 처리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카카오톡 청구서 납부·알림 서비스는 늦어도 6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내부 테스트를 거쳐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고객 편의성을 높여 항만 이용자들과 상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