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기간 중 근태는 정상근무 인정 또는 공가(유급휴가) 부여해 임직원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LG전자는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 8시간 근무를 하되 출퇴근을 당기거나 늦출 수 있는 ‘플렉시블 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식사를 분산해 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사내식당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전 사업장에서 외부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임직원들의 사업장간 출장 금지, 재택근무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원활히 접속되도록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체 제작한 자가진단 모바일 앱(APP)을 임직원에게 배포해, 발열, 기침 등 건강이상이나 확진자와 의심자 접촉 여부 등을 하루 1회 필수 입력하도록 했다.
한편, LG전자는 코로나19로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올해 총 550억 원의 무이자자금 지원, 마스크 공급과 항공 운송비 등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