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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대구 봉쇄, 중앙사고수습본부 마지막 승부수 운명의 4주 코호트 격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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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대구 봉쇄, 중앙사고수습본부 마지막 승부수 운명의 4주 코호트 격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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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대구 봉쇄, 중앙사고수습본부 마지막 승부수 운명의 4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국가적 재난으로 치닫는 가운데 대구 봉쇄가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

대구 봉쇄로 코로나를 4주만에 퇴치하자는 플랜이다.

코호트 격리 뜻에서 보듯이 대구를 봉쇄하면서 코로나로부타 구하자는 전략이다. .

중국 우한(武漢)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한 후 중국인에게 향했던 혐오 정서가 이제는 대구·경북으로 방향을 틀면서 섬처럼 고립되고 있다.

대구 현지 신천지교회 교민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전국에 산발적으로 확산하면서 개구 지역민들이 난데없는 곤욕을 치르고 있는 셈이다.

대한항공은 하루 2번씩 오가던 대구∼제주 노선의 운항을 2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부터 14일간 중단한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6일간 운항을 멈츤다.

사실상 코로나 대구 봉쇄에 들어간 셈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주 안에 대구의 상황을 안정화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등 두 곳에서 시작된 확산의 고리를 끊겠다는 것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24일 브리핑에서 "대구의 경우 확진 환자의 발생 규모가 커서 이 지역의 지역사회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한다면 향후 전국적 확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7∼10일이 신천지대구교회 등의 감염경로를 어떻게 막느냐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총력 방역태세에 들어갔다.

신천지대구교회에서는 연일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이상이 신천지 교회 관련이다.

정부는 신천지대구교회 종교행사에 참여한 대구지회 신자와 다른 지역 신자 등 9535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구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했다. 임시선별진료소를 대구 곳곳에 설치해 대구시의 모든 유증상자들을 검사하기로 했다. 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 등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600여 개의 입원 병상을 확보했다.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100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지나친 불안을 갖기보다 정부를 믿고 현장의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우선 최소 2주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이동을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