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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감염병 전문가들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억제서 완화로 대응전략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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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감염병 전문가들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억제서 완화로 대응전략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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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코로나19 감염증과 매일같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한에 있는 한 병원의 의료진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둘러싸고 전문가들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이외의 감염자의 급증이나 지리적인 감염확대가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우려를 증대시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한층 더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메디컬스쿨 세계보건관리프로그램 대표인 데비 스리다르(Devi Sridhar)교수는 “최근 48시간 사이에 코로나19가 나아가는 방향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다”라고 지적하고 “WHO와 회원국 정부는 지금 억제에서 완화로의 이행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즉 계속적인 감염에 의한 악영향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WHO의 테워드로스 사무총장도 21일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수단이 적어지고 있다고 경고를 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아직 (감염확대의) 억제가능한 단계에 있지만, 그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하며 “각국이 신속히 결집해 감염확대에 대항하지 않으면 사태가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 보건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는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