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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기생충’ 봉준호 감독 일본기자클럽 회견 “뜨겁게 반응해 준 일본관객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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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기생충’ 봉준호 감독 일본기자클럽 회견 “뜨겁게 반응해 준 일본관객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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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우치사이와이 초에서 23일 열린 일본기자클럽 회견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오른쪽)과 배우 송강호(왼쪽).

미국영화계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아카데미상에서 외국어작품으로 사상처음으로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에 오른 한국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50)과 주연 송강호 씨(53)가 23일 일본기자클럽(도쿄 우치사이와이초)에서 만나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뜨겁게 반응해 준 일본 관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가를 받은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상을 목표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예상을 저버리는 이야기 전개, 특히 후반부 전개가 재미있다, 신선하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고 작품을 본 관객의 반응을 소개했다. 송 씨는 일본과 한국은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에 ‘기생충’이 일본에서 호평을 받았듯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전원 실업중인 가난한 일가와 유복한 IT기업의 경영자 가족이 만나 상상을 넘는 전개가 볼거리다. 1월10일부터 일본에서 개봉되어 현재 22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수입 30억 엔(약 325억470만 원)을 돌파 사상최초로 일본 영화흥행 1위에 올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