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조성림으로 뒤덮인 이 부지에서 나무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환경단체 등의 소송 제기로 작업이 1주일 가량 중단됐었다.
쿼츠는 “그동안 나무베기 작업을 막기 위해 자칭 ‘나무해적단(tree pirates)’이라는 환경보호단체가 기가팩토리4 부지를 점거해왔으나 취재진이 21일 현장을 방문한 결과 법원 결정에 따라 철수한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기가팩토리4는 테슬라가 유럽에서 처음 짓는 공장으로 1만2000명을 고용해 내년 중반부터 연간 50만대가량의 전기차를 생산하다는 계획이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