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교회에서 8명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우한교민의 아들이 부산 온천교회 종교행사 노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 홈페이지는 먹통이 되어 한때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부산시는 부산 코로나 확진자 16명 중 200번 남성 포함하여 8명이 온천교회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부산 온천교회(溫泉敎會)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로73번길 5 즉 온천동 436-8에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소속의 교회이다. 948년 4월 25일 신사 참배 문제로 동래수안교회서 분리되어 부산시 동래구 장전동 588번지의 이상근 목사 사택에서 온천교회가 새로 태동했다.
온천교회는 1971년 10월 교회 별관을 건립했다. 1980년 4월 29일 교회당 봉헌 예배를 가졌다. 1991년 3월에는 제2 교육관을 준공했다.
1993년 9월 19일 온천교회 계간지 온천의 을 발간하였다.
2000년 4월 25일 교회 증축 공사 중 본당이 전소됐다.
2002년 9월 15일 새 교회당 입당 감사 예배를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지역 동선 등을 공개하고 있는 부산시 홈페이지가 한때 접속이 되지 않아 혼선이 빚어졌다.
무더기 확진에 불안한 시민들의 잇단 접속 폭주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